2008/11 : 글 12개
  1. 2008/11/30 _
  2. 2008/11/28 그리움 (1)
  3. 2008/11/21 - (2)
  4. 2008/11/18 인생은타이밍 (2)
  5. 2008/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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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자작나무 숲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 날입니다.

꿈에서도 그리운 그대가 저기 오시는군요

글, 그림 이수동

2008/11/30 21:55 2008/11/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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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08/11/28 13:35






그립다는 것은
지금은  너를 볼 수 없다는는 뜻이다.
볼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 안 어느 곳에
네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


                                   이정하
2008/11/28 13:35 2008/11/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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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08/11/21 16:33

어떤 편견에 의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작가 공지영의 책에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중학교때였나 엄마가 읽던 "고등어", "착한여자"(이게 그사람것이 맞는가모르겠다.)
를 옆에서 같이 읽다가 그때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삶의 깊이에 책을 덮어버렸었고.

어른이 되어서 영화로 만들어진 그녀의 책을 읽다가, 감동말고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던 것이
(아마도 그때 나에게 필요한 것은 감동이 아니었나보다.)

그 편견을 만들었나보다.

그래서 그녀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화제가 되어도 나는 어쩐지 그 책을 들추지 않게 되었었는데.


정말 추운날, 앞뒤생각하지 않고 달려갔던 곳에서 누구.를 기다리다가_
책값을 계산하고나와, 뜨거운 커피와 도넛과 함께 책장을넘기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추워서 잠깐 들어갔던 서점에서 서서 읽었던,  이 구절때문에.




비록 부질없고 싸구려 연대감이지만 고독과 그것을 바꾸고 싶을 때도 있고,

형편없고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도 좋으니

겉치레라도 그들과 함께 고독을 나누고 싶을 때가 있는 법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런 시간들이 고독이 자라나는 때일지도 모릅니다.

고독이 자라나는 것은 소년이 성장하듯 고통스러우며,

봄이 시작되듯이 슬프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은, 이것 하나뿐입니다.

크고도 내적인 고독 뿐입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2008/11/21 16:33 2008/11/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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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08/11/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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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타이밍이다.

카풀팀을 기다리면서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하면서,
내일은 사진기 가지고 와야지.
이렇게 매일 다짐만 하다가.

선생님 우리 내일 사진찍어요.


그리고 다음날,
정말 거짓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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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 아니고 진짜 저 은행잎이 다 위에 달려있었단 말이다.
정말 예뻤단 말이다.
근데 어떻게 하룻밤새..-_-


저 뒤로 은행잎이 노오랗게 얼마나 예뻤는데.
덕분에 우리는 모두 노오란 은행잎을 살폿살폿 밟고서.
마지막 가을길을 걸어 출근"합니다.

청소부아저씨가 치우시기 전에 얼른 단체사진도 찍고.

(없다 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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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타이밍이다.
내년 봄에 또 새 잎이 돋고 내년 가을쯤에는 가을 햇살에 반짝반짝 노오래 지겠지만.
그래도,
생각났을때.
사랑한다고 말해야겠다.



.
.
아 쑥스럽다.
내년 가을에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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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올가을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차곡 차곡 쌓아두겠어요.
필요할 때 짠하고 찾아낼 순 없어도
저기 어딘가에는 틀림없이 있을거야
하고 생각할 수 는 있을거에요.

그럼,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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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20:40 2008/11/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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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08/11/16 20:54


그래도
그렇게 말해주어
또 웃어주어 고마워
2008/11/16 20:54 2008/11/1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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