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거짓말/HERa STORY : 글 245개
  1. 2008/12/06 연말기분내기 (1)
  2. 2008/11/16 휴일
  3. 2008/11/04 11월1일. (1)
  4. 2008/11/04 2박3일 가을의 제주도.
  5. 2008/11/01 일상. (1)
비밀과거짓말/HERa STORY, 2008/12/06 16:31



연말이다.
 
성적도 하고
아이들과 과자파티도 하고
꿈나무반 발표회도 하고
다음다음주부터는 단축수업도한다.

날도 시리고
귀도 시리고
구세군 빨강 냄비도 등장했다.

나는 마음에 드는 코트를 봐두었고
어떤 이들은 시험을 보러가고
어떤 이들로부터는 "내년부터는" 다른 삶이 시작될거라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나는 2008년의 나를 위한 선물을 고르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싶은 공연도 몇개"나" 예매해두었다.


전국이 꽁꽁 얼었어요."
라는 뉴스가 들려오는 날.
남들보다 세시간쯤 늦은 퇴근을 하고 들어와서는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추천해주는 음악을 들으며
발가락 세포하나하나까지 노곤노곤 긴장을 풀어가는걸 느끼면서
엄마가 해주는 김치찜을 기다리는 것.

그걸 가진 나는
참 행복한 공기 안에 살고있다.


2008/12/06 16:31 2008/12/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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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거짓말/HERa STORY, 2008/11/16 10:56

어제 잠자리에 누워서

오늘은 기필코 점심나절까지 늦잠을 자야지

그리고 엄마랑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밀린 일들을 느릿 느릿 해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별로 늦지 않은 시각에 눈이 떠지는 거에요.

아침을 먹고 오랜만에 티비도 보고 차도 한잔했는데 아직 하루가 꽤 많이 남았네요.


어쨌거나 저에게는 오랜만에 주어지는 듯한

오늘 휴일을 아주 느릿느릿 보낼 생각이랍니다.




저는

저 자신에게 속상할때 혹은, 마음에서부터가 아니라 밖에서부터 아파올때,

그렇게 느릿느릿 시간을 보내곤하는데

꽤 효과가 있더라구요.



어제는 추적추적 비가오고 춥기까지 하더니

오늘은 햇살이 참 아름답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2008/11/16 10:56 2008/11/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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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거짓말/HERa STORY, 2008/11/04 19:46



매일 매일 추웠다.
코트를 입을까 말까 백번 망설이다가.
10월"이라서 망설였었다.

11월 1일.
코트를 꺼내입었다.

그리고 김정길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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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파란색 잎은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상큼한 가을날이다.
나도 상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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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길은 그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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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에 앉아서 하아아아아안참을 수다떨다가.
여기오면 다 찍어야하는 이 사진을 보여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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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으나 급 어두워지는 날씨.


11월이라서" 10월의 그 햇살은 없다.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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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만나서 저녁먹고 커피마시고 헤어질때까지.
우리는 처음만났던 공원의 반경 100미터를 벗어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가을과 어울리는 친구가 나는 참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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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Enough.

2008/11/04 19:46 2008/11/0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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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거짓말/HERa STORY, 2008/11/04 19:21



나는 특히나, 누군가를 세심하게 배려하는데 영 잼병이어서.
나의 생각없는 행동과 생각없는 말들이
예쁜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늘 염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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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제주도를 만나고 왔다.



일요일, 아침 일곱시 이십분.
홈마트앞에서 만났다.
나도그랬고 아이들도 그랬고.
모두긴장되고설레고했는지 30분까지모이기로 했는데 20분에 다모였다.


탑승수속하는데 혜원이가방에 커터칼이 들어있단다.
내가 빼놓고 오라고 백번 말했는데 또 들어있어서 정색했다.
가방 뒤졌는데 분명히 만져지는데 어디로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정색했다.


결국, 짐을 부치고 들어갔다.



마라도에 간다.

장하림이 멀미가 난다고 안가겠다고 버틴다.
정색했다.
겨우 겨우 배를 태우고 마라도에 도착햇는데 이번에 또 안가겠다고 버틴다.
교육청선생님이 저 앞에서 기다리시는데 안가겠다고 버틴다.
그리고.. 1분후.. 저 멀리 떠났던 배가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윤혜원이 내린다.
-_-;


화장실갔다가 못내렸단다.


정병진은 저 앞에 가이드이모 따라갔다.

아................
네명 데리고 제주도 간다고 부럽다고 누가그랬..

어쨌거나 마라도는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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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가 안된다 나는.
지금 생각해보면  내중심의 생각인데 사진좀 찍자고찍자고 정색했다.
아이들은 카메라를 절대 보지않는다.



이런 기념사진"..
가이드이모가 여기서는 찍어야한다고 하셔서 애들을 모아놓고 찍었는데.
당최 카메라를 보지않고.
자기얼굴을 가리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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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장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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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꾸리한데도 너무 아름다워 숨이 막혔던 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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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워 기가 막히는..? 이쁜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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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상절리.
여전히 사진찍기힘든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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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4 19:21 2008/11/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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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거짓말/HERa STORY, 2008/11/01 10:57




제임스선생님의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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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수업기념?
가을 나들이^-^


국립극장에 가면 늘 설렌다.

가을과 너무 잘어울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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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배려해주시고
늘 챙겨주시고
늘 사랑해주시고
호가든과 아사히를 마음껏 시켜먹을 수도록 해주신.
선생님들께 무한감사^-^




악.
디카사고싶다........................................



2008/11/01 10:57 2008/11/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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