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 2008/11/13 11:49
오랜 인연들과 함께한 가을의 마지막 어귀.
도시 봄내. 에서 함께한
가을숲.
내 카메라의 시작은 이런것.
우리가 머물렀던
백림산장.
첫째날 저녁.
밀리고 밀리던 차들을 헤치고 찾아간.
귀신의 집보다 우리를 더 무섭게 만들었던
백림산장.
아.
너무 신나보이지 않잖아........
양양 사진기에 담긴. (@ 싸이/hjhj417)
와우 신나는!!
새벽.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가자는 우리의 계획은 저먼곳으로.
느릿느릿걷는 아침 산책.
가을아침.의 아침고요수목원.
가기전에.
예쁜게 아니라 아름다웠던.
아침고요수목원.
하나둘셋 안하고 찍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어렵사리 찍어주신.
단체사진.
선짱힘내세요 벌젼^_^
응원할게.
다음해엔 우리 수다에 너의 반 아이들의 밉상짓과 그래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이유.
등등 함께하길.
내년엔 우리 조금더 가까이 있을 수 있어서 나는 벌써 설렌단다.^_^
예쁜 단풍.
소중한 것을 배우느라 너무 많은 지출을 한.
앞머리를 잘라 유해"보이는.
급인라인잘타는
급바쁜선생님인
빨강파랑하양과잘어울리는
마음미인
양양.
운전한다고 수고한
진상부려서 미안한
내려가는 표가없어서 시끕한
은근히 독사진이 없는.
같이찍은사진은 더욱 없는
또 보고싶다고 징징대는
김정길.
고등학교 졸업이후로 처음만난.
그러나 계속 소식은 듣고 있었던.
그래서 사실 처음에 너무 뻘줌했던.
애증에 공감하는.
그 맥주(뭐였지)에 구슬이 들어있다는 걸 알려준.
이제는 친한친구.
강재욱.
빠알간 단풍아래
내가 좋아하는 이들.
우리의 고등학교1학년을 곱씹으며 달렸던
스물넷 가을의 예쁜 길 위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그시간 뜨거운 커피와 따뜻한 빵, 나른한 수다.
함께한 시간을 정리하고
- 그러나 이미 몇번이고 정리했던.
앞으로를 계획하는
- 그러나 분명 또 변할것이 분명한.
그런 시간들.
한번뿐이니까 그래서 더 소중해.
| 보물, 춘천여행 | _no trackback, comment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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