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거짓말/HERa STORY, 2008/11/16 10:56

어제 잠자리에 누워서

오늘은 기필코 점심나절까지 늦잠을 자야지

그리고 엄마랑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밀린 일들을 느릿 느릿 해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별로 늦지 않은 시각에 눈이 떠지는 거에요.

아침을 먹고 오랜만에 티비도 보고 차도 한잔했는데 아직 하루가 꽤 많이 남았네요.


어쨌거나 저에게는 오랜만에 주어지는 듯한

오늘 휴일을 아주 느릿느릿 보낼 생각이랍니다.




저는

저 자신에게 속상할때 혹은, 마음에서부터가 아니라 밖에서부터 아파올때,

그렇게 느릿느릿 시간을 보내곤하는데

꽤 효과가 있더라구요.



어제는 추적추적 비가오고 춥기까지 하더니

오늘은 햇살이 참 아름답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2008/11/16 10:56 2008/11/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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