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 2009/06/27 22:46
1.
나는 요즘,
흘러가는 것들과
머물러 있는 것들.
그리고
지금 여기에 있지는 않지만 언제든 찾으면 나타나는 것들.
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
2.
길지 않은 공유" 동안
적지 않은 공유" 가 만들어져있음에
아직도 가끔 놀라 숨이 탁 막히곤 한다.
3.
내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인정받되,
제 시간에 퇴근하고
휴일에는 쉬고
방학 때는 연수도 받고 여행도 다니고
이렇게 살 수는 없는건가.
4.
나는 지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른 무더위와 여름밤 맥주
그리고 석촌호수는
사람마음을 참 말랑말랑하게 만든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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