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에추억한장_, 2008/01/27 19:26
사실은,
그녀와 임진각에 가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떠났다.
임진각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
하기 전에 나는 두시간 지각을 했다.-_-;;
미안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파스꾸찌" 에서 책을 읽던 그녀와 만나.
달리고 싶은 철마가 있는.
임진각으로 고고씽.
당연히.
기차여행의 기본 아닌가. 이런 사진.ㅋㅋ
다음 정차역은,
평양.
(사실은 중간에 더 있었자나?-_-;)
눈
올해 눈을 몇번이나 봤는데도.
또한번
아, 겨울이구나. 싶더라.
눈 쌓인 곳에,
바닷가에.
머 적을데만 있으면 검지 손가락을 펴고 쭈그려 앉는 정채린.
화이팅
아, 그렇게 보고싶었던.
철마는 달리고 싶다.
- 사실 너무 새거처럼 보여서 깜짝 놀랐다.
분명히 예전에 사진에선.. 산길에... 녹슨 기차였는데-_-
집에와서 찾아보니.
그 철마가 이 철마가 아니라네-_-;;;;;;;;;;;;;;;;;
# 기차를 보자마자 토마스다!! 하면서 달려들던 꼬맹이.
엄마, 나 토마스 눈코입 한번만 보고 갈게.하면서.
# 달리고 싶은 철마를 끌어서. 달리게 하겠다는. 정채린.
### 철마위에 올라 앉아. 우리 호작질.
아.
아름다운 정채린.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평양 비빔밥과
개성 설렁탕.
아주 약간의 기대 속에 나온 메뉴들은.
우리가 그냥 먹는 비빔밥, 설렁탕고.
절대로오오오.
다르지 않았다.
아, 역시 우리는 한민족이구나.
라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_-;;;
#자유의 다리"를 건너서.
자유의 다리를 건너면서_
괜히 아는 척하다가... 다 건넌다음에 보이는 자유의 다리 안내판 때문에..
완전 부끄러웠다.!!ㅋㅋ
그래도,
너무 극적이었다고 부정하려했던 그 이야기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
였다고!!ㅋㅋㅋㅋㅋㅋㅋ
ㅁㅅㅅ ㅈㅊㄹ
평화 누리공원.
#예쁜 글씨 타일로 만든 조각품들.
색색의 바람개비.
카페, 안녕"
색색의 방울이 나오는 수도꼭지.
꽁꽁 얼어붙은 강 길.
점점 일어나서 북한을 바라보는-_-;; 통일을 기원하는 사람?
따뜻한 햇살아래 앉아서
- 우울증 방지용
석류까먹기.
중간에 밧데리가 나가버려서.
찍은사진은 여기까지.
1.기차에서 계란이 잘팔리는지 맥주가 잘팔리는지는
알아내지 못했군뇽.
오늘은 기차에서 맥주파는 아저씨가 쉬시는 날인가봐.
2. 얼어붙은 임진강이 녹으면 돛단배 타러 다시 갑시다.
3. 그때는 장단콩도 먹으러 갑시다.
4. 그리고 진짜 철마도 보고. 판문점도 가고.
5. 꽝꽝 얼어붙은 강 위를 뛰어다니고, 거기에 함께 벌러덩 누울 수 있는
친구를 가진 나는 참 행복합니다. 우리가 비록 스물넷, 스물다섯일지라도.
6.
이년 ,
임진각,
철마는 달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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