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거짓말/HERa STORY, 2008/04/10 22:05
1.
기억하고 있으려나 모르겠다.
그러니까 우리가 만난 첫해였을거야.
같은 층 복도에 살때,
아마 복도에서 잠옷바람으로 만나면
- 복도에서 잘 만나지도 않았던것같지만.
그냥 안녕, 하고 헤어졌을때.
그때 쯤 이야기.
한진택배, 심야영화, 호식이, 이런것이 우리삶에 들어오기
그 전 이야기.
아직도 잊혀지지않는, 그 문득의 이야기.
네 미니홈피 제목이어서.
내가 아 좋다. 이랬더니.
니가 그랬어.
응, 좋지. 해라는 벌써 갖고있는거같은데.
뭐 정확하진 않지만 이렇게.
뭐만빼고. 이렇게 말했던것같은데 그게 뭐였더라.
그때 이미 우리가 갖고 있었던것.
갖길 원했지만 이미 갖고있었던것.
끼깡꾀꿈.
길에서 소리지르고 춤출수있는 끼.,
기숙사창문을 타고 넘을 수 있는 깡.
그 없는게 꾀였나.
내일이면, 내가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겠지 하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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